죄 많은 소녀 영화정보

죄 많은 소녀 영화정보

죄 많은 소녀(After My Death, 2017)

김의석 감독의 작품이며, 전여빈, 서영화, 고원희 등이 출연했다.

2018.09.13 개봉

드라마, 미스터리 장르이다.

러닝타임은 113분!

국가는 한국이고, [국내]15세관람가이다.

죄 많은 소녀 영화의 누적관객은 10,193명(09.18 기준)

친구가 사라지고, 모두가 나를 의심한다

같은 반 친구 ‘경민’의 갑작스런 실종으로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영희(전여빈)’는 가해자로 지목된다.

딸의 실종 이유를 알아야 하는 ‘경민’의 엄마,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 하는 형사, 친구의 진심을 숨겨야 하는 ‘한솔’,

상황을 빨리 정리하고 싶은 담임 선생님까지.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영희’를 의심한다.

죄 많은 소녀가 된 ‘영희’는 결백을 증명해야만 하는데...

Q. <죄 많은 소녀> 강렬한 시나리오는 어떻게 완성되었나?

소중한 친구를 상실하는 과정 안에서 엄청난 감정의 소용돌이를 경험했다. 원망과 그리움이 동시에 오는데

비열하기도 치사하기도 한 부정적인 감정도 많이 들었다. 잘해주지 못한 걸 떠올리며 그의 죽음에 내 탓도 있을

거라 어렴풋이 생각하지만 겉으로는 절대 인정하지 않으려고 안달이었다. 물론 영화의 이야기는 허구다. 그러나

그때 느낀 것들을 제대로 담아내고 싶었다. 매일 친구를 찾아 헤매 과거의 시간 안으로 나를 던져 넣고 감정을

들여다보려고 노력했다.

“모든 배우들과 영화의 이야기에 대해

똑같이 대화하고 함께 공감했다”

Q. 시나리오를 처음 읽은 소감과 영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디테일한 세부 묘사와 정밀하게 짜여진 이야기의 연결고리들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얼마나 오랜 기간 이야기를 다듬고 또 다듬어 왔는지 바로 느낄 수 있었다. 김의석 감독과는 영화적인

취향이 잘 맞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 동기 시절 그가 완성한 이미지에 대한 미학을 개인적으로 좋아했기 때문에

함께 영화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분명 그에게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해서 참여하게 되었다.

Q. 시나리오를 처음 읽은 소감과 영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군중심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어 흥미로웠다. 보통 다수의 ‘힘’으로 소수나 개인이 핍박 받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더 깊이 살펴보면, 다수도 결국 무언가에 휘둘리고 있다. 그 점을 강렬하게 그려낸 것이

좋았다. <죄 많은 소녀>에는 김의석 감독님과의 인연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김의석 감독의 지난 단편들

대부분에도 음악으로 참여했고, 나의 처음이자 아마 마지막(?) 연기 경험도 김의석 감독의 작품이었다. 그리고

2014년에는 ‘뱁새’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해주기도 했다.

김의석 감독은 극 중 학생들을 모두 오디션을 통해 구성했다. 그는 배우들 한 명, 한 명을 만나 <죄 많은 소녀>가

자신의 이야기이자 트라우마임을 고백하며 영화의 제작 의도, 바람을 함께 이야기했다. 그 과정에서

연기력만큼이나 이 이야기에 공감하는 배우들을 만나는 기쁨을 가질 수 있었다. ‘경민 모’ 역할을 맡은 베테랑

배우 서영화는 시나리오를 보내자 마자 두 시간 뒤 출연 확정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형사 역할의 유재명

배우 역시 영화 속 이야기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흔쾌히 함께 해줬으며, 담임 선생님 역할에는 우연히 만난

서현우 배우에게 깊은 인상을 받아 캐스팅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혀 신구 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합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관람객 32명 참여에 평점 9.03점!

네티즌은 176명 참여에 평점 8.84점!

기대지수를 보면 보고싶어요가 162명, 글쎄요가 34명.

현재 시간 평점은 이정도 이다.

[죄 많은 소녀]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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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영화는 영화관에서 관람하기!^^

사진 및 내용 출처는 네이버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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