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이해하기

지나간영화|2023. 3. 14. 21:12



사상 이해하기



사상(Sasang: The Town on Sand, 2020)


2021-10-21 개봉

다큐멘터리 장르이다.

러닝타임은 132분!

국가는 대한민국이고, [국내]12세관람가이다.



끊임없이 착취가 벌어진 성희와 수영의 삶과 몸.

자본이 숨기려고 했던 노동과 지우려고 했던 존재들.

그들을 품고 있는 ‘사상’.



자본이 할퀴고 간 흔적이 고스란히 배인 사상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이 풍경처럼 펼쳐진다.



<사상>을 연출한 박배일 감독은 독립다큐멘터리 창작공동체 ‘오지필름’ 소속으로,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낮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 박배일 감독은 2007년 옆집 할머니의 삶을 담은 <그들만의

크리스마스>로 다큐멘터리 작업을 시작해, 밀양 송전탑 이슈를 다룬 <밀양아리랑>(2014), 사드 배치 이슈를

다룬 <소성리>(2017), 부산 독립영화관인 국도예술관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라스트씬>(2018) 등 최근까지도

꾸준히 소외된 목소리를 담아내며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모래성을 무너뜨리듯 수십 년간 쌓아온 공동체를 파괴한 자본과 자본이 할퀴고 간 흔적을 고스란히 담은

다큐멘터리 <사상>은 10월 21일 극장에서 개봉하여 관객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ABOUT MOVIE 2

"자본이라는 이름의 파도"



<사상>의 두 주인공은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부장이다. 그들은 가정과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서 노동하고

투쟁했다. 하지만 거대한 자본의 흐름 앞에 속절없이 무너지고, 우울을 안고 홀로 고립된다. 그리고 우리

사회는 종교처럼 신봉되어 온 신자유주의(자본)와 가부장제의 틀 속에서 서로에게 색을 입히며 혐오와

폭력을 쉼 없이 가하고 있다. <사상>은 자본의 흐름과 가부장제의 틀을 드러내고 각자 섬이 되어 우울을 안고

유령처럼 떠다니는 도시인을 보여주고자 한다.



“<밀양아리랑>, <소성리>, <라스트씬>의 뒤를 잇는 박배일 감독의 신작”

10년간 낮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온 독립 다큐멘터리 감독의 진정성 있는 한방!



<사상>은 자본주의 시스템 아래에서 두 가장인 ‘성희’와 ‘수영’의 삶과 몸이 어떻게 착취당하는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다큐멘터리로, 영화 속에서 주인공들의 보금자리인 ‘집’은 모래 위에 지어진 집처럼

속절없이 무너져내린다. 이는 영화의 제목이자 부산 사상구의 지명인 사상(沙上)의 본래 뜻이 ‘모래

위’라는 사실과 더불어 상징적으로 삶의 애환을 담아내고 있다.



관람객 1명 참여에 평점 6.00점!

네티즌은 5명 참여에 평점 6.80점!

기대지수를 보면 보고싶어요가 12명, 글쎄요가 12명.

현재 시간 평점은 이정도 이다.


[사상] 메인 예고편 : 박배일 감독 : 2021.10.21 : 다큐멘터리


오늘의 추천 영화는 바로!

서치 2


영화는 영화관에서 관람하기!^^

사진 및 내용 출처는 네이버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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